인류의 농업과 식문화는 물론, 문명사 전반에 깊이 관여해 온 작물인 보리를 연구합니다.
삼국·통일신라시대에는 밭작물의 핵심이었고, 고려·조선시대 《농사직설》, 《산림경제》 등의 농서에도 자주 등장했습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춘궁기의 보리밥과 보리죽이 민중 생존의 상징이었지요.
보리는 단순한 곡물이 아니라 한국의 농업사, 식문화, 민중의 삶을 관통하는 역사적인 작물입니다.
올해는 경상도 지역의 보리 재배 역사와 전통부터 식문화의 변천과 미래 가치까지,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경상도 보리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